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울 방언 (문단 편집) === 연구의 문제 === 서울 사투리 연구에 있어서 어려운 점들 중에 하나는 사투리를 쓰는 화자를 찾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. 언어학적으로 한 지역에 거주하는 토박이의 기준을 3대째 이상 한 곳에서 거주했던 사람들로 가정하는데, 대도시들이 대체적으로 그렇듯이 서울도 토박이의 비율은 그다지 높지 않다. 2005년의 조사에 따르면 [[서울특별시]] 거주자 중 조부모 세대 또는 그 이전부터 서울특별시에 거주한 사람의 비율은 고작 4.9%에 불과했는데, 1000만 명이라고 하는 서울특별시의 인구에서 4.9%라 하면 대략 49만 명 정도이다. 게다가 1910년대 이전에는 사대문 안과 그 주변 [[성저십리]]만이 한성부였기 때문에, 그 바깥인 [[강동구]]에서 3대째 살고 있다고 해서 서울 토박이로 보고 서울 사투리를 구사하는 화자로 인정하고 연구하기에는 어려운 부분들이 있다는 것이다.[* 1962년까지 현 강남구, 송파구, 강동구 일대는 서울(한성부)이 아니라 경기도 광주군이었다. 오히려 강동구 토박이 방언은 경기광주 방언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.] 그리고 같은 옛 서울 방언이라도 구 한성부 성내(사대문안) 사투리와 성저십리 사투리 간에는 미묘한 차이가 있었다고 하며, 다들 알다시피 서울 사대문 안이라고 하면 '''[[종로구]]랑 [[중구(서울)|중구]] 일대'''인데, 그 지역들은 이미 도심공동화가 진행된 지 수십 년이 넘었다. 그 미묘한 차이를 무시하고 '''[[성저십리]]''' 지역인 '''[[성북구]], [[용산구]], [[성동구]], [[은평구]], [[마포구]], [[서대문구]]''' 등지를 포함시켜도 그쪽 토박이들도 생각보다 많지는 않다. 그리고 사대문 안에 살던 토박이들도 격변의 근현대사를 거치면서 성저십리나 강남 등지로 뿔뿔이 흩어졌다. 청계천변이나 왕십리 등지에 있다 [[광주 대단지 사건|현재의 구성남 지역으로 쫓겨난 경우]]도 있을 것이고. 옛 서울 지역 범위에 대해서는 [[서울특별시/역사]] 참조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